일체의 세계는 오로지 마음일 뿐이며, 모든 현상은 결국 마음이라는 도장으로 찍어낸 도장 자국인 셈이다.
- 마조
그대들의 몸뚱이 속에 무어라고 이름 붙일 수 없는 <무위진인>이있다. 그것은 그대들 면전에서 수시로 드나들고 있다. 아직 이것을 깨닫지 못한 사람은 스스로 체험할 수 있도록 살피고 또 살펴야 한다.
- 임제
밤 마다 부처와 자고 / 아침되면 함께 일어난다. / 부처 간 곳 알려거든 / 말하고 움직이는 곳을 살펴라.
- 부대사
마조에게 어떤 중이 묻되 "화상은 어찌하여 마음이 곧 부처(卽心卽佛)라 하십니까 ?" 하니, / "우는 아기를 달래기 위해서니라" / 중이 다시 묻되 "울음을 그친 뒤에 어떠합니까 ?" / 대답하되 "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니라(非心非佛)" / 다시 묻되 "이런 두 종류에 속하지 않는 사람이 오면 어찌 하겠읍니까 ?" / 답하되 "우선 그로 하여금 대도(大道)를 알게 하리라" 하였다.